#국화https://youtube.com/watch?v=0UvZgxRP-gg&si=2_2LBp8Q_nVsICbc알 수 없는 사고로 인해 후지마비가 된 국화.안락사를 앞두고 시보호소에 머물던 그 아이와 묘연이 닿은 지, 벌써 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어요.처음 국화를 품에 안고 보호소를 나서던 날이 아직도 선해요.푸석한 털, 슬픔이 담긴 눈, 그리고 한없이 움츠러든 작은 몸.그 모습은 ‘행복’과는 너무도 거리가 멀었죠.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따뜻한 돌봄과 사랑 속에서 국화는 서서히 피어나기 시작했어요. 이름처럼, 정말 예쁜 꽃처럼…